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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개발자 : 매일 안 쓰는 일기8

취준일기 - 올해까지만 개발자 취준해보고그래도 안되면 포기해야지 현재 상황 2개의 면접이 진행중이었다. 그 중 하나는 어제 1차면접에 대한 결과가 오기로 했고, 다른 하나는 1차를 통과하고 2차면접을 보기로 했다.결과는 결과가 오기로한 곳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다른 하나 2차면접 본 곳은 일주일 뒤 기존에 안내받지 못 했던 3차면접 여부를 전달주겠다고 했다. 기대가 컸던만큼 힘든게 사실이다. 취업에 쏟는 에너지를 회사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오롯이 쏟고 싶다. 회사에서 몰랐던 개념을 퇴근 후 추가 공부하고, 여러가지 과업을 욕심내서 수행해보고 싶다. 취업은 노력-성취의 상관관계가 여러모로 불친절하다.  마지막 마라톤을 준비하며 6월부터 재수를 준비하는 고3, 공무원시험 3년 준비를 각오하며 첫 해 시험은 몸 풀기로 여기는 사람, 배우지망생이지만 오디션은 .. 2024. 9. 12.
취준일기 - 신입 개발자 공고 경쟁률 100:1이 기본인 요즘 세줄요약1. 서류는 운이라고 생각하자. (물론, 최선을 다 해 보완하자)2. 기술스택 쌓는 것은 무의미하다.3. 블로그를 열심히 쓰자.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요즘 신입개발자 중소기업 지원자 현황이다.대기업, 중견기업도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이만큼이나 몰리고 있다. 치열하게 일하며 회사와 함께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을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요즘 잠시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보며 회고해보고자 한다.  1. 내가 눈이 높은가?올해 초 공공기관 유지보수 업체에 취직하여 근무를 시작했고, 첫 출근과 동시에 퇴근하고 공부를 시작했다.회사의 일에 충실하고 거기에 더 나아가 궁금한 것들을 개별적으로 공부만 하더라도 역량이 늘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코드들은 하드코딩되어 생산성이 .. 2024. 7. 19.
240123 :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가 없다. (33세의 개발자 신입 취준 회고) 벌써 2024년이다. 작년 2023년 4월, 32세까지 7년간 해오던 영상제작 일을 그만두고 개발자의 길에 들어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현재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기도 어려운 작은 중소기업에서 웹 개발자로 일한 지 7일차다. 지난 취준 시즌을 돌이켜보게 보자. 32세, 비전공, 국비지원 5개월을 마친 나는 내가 봐도 경쟁력 없는 인재였을 것이다. 개발 문화도 좋고 성장하기에 좋은 건실한 기업에서의 기회를 바랐지만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거의 없었다. 중소기업 개발자 1명을 뽑아도 500명이 지원을 하는 최근의 처참한 현실을 보고 있자면 위험한 유혹에 빠진다.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까 취직할 수가 없다.', '대기업, 중견기업 신입만 봐도 중고신입에 밀려서 진짜 신입은 설 자리가 없다.', '개발자 부트.. 2024. 1. 23.
231128 : 책과 세미나가 보이기 시작했다 위 다리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가? Yes 이 다리를 만든 사람을 고용해 우리집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도록 고용할 것인가? NO 지난 교육과정 돌아보기 지난 여름동안 간신히 REST API 설계, CRUD 게시판에 백오피스 기능 등 간신히 구현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5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취업전선으로 몰아부치는 시즌에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위와 같은 다리를 만드는 사람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구현은 어떻게든 시켰는데, 굉장히 허술한 느낌. 이런 내가 회사에서 값어치를 할 수 있을까? NO 나였어도 허술한 다리를 만드는 사람을 고용하진 않을 것이다. 최근 한달동안 돌아보기 최근 프론트-백을 모두 구현하며 나의 퀴즈형 게시판 사이트를 배포하는데 집중했다. 동시에 자연스럽게 구현만 배웠을 때 경험하지.. 2023. 11. 28.
일단 이 책들부터 숙지하자 일단 이정도부터 시작하자. 자바, 객체지향, JPA, 디자인 패턴 네트워크, 컴퓨터 구조(CS) 이것만 '제대로' 읽어도 더욱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려한다. 앞으로 오전엔 지식을 쌓고, 오후엔 경험을 쌓는 시간들로 꽉채워볼 계획이다. 2023. 11. 14.
231113 : F-Lab 대표 박중수님과의 상담 후기 OKKY에서 우연히 F-Lab 대표이신 박중수님께서 무료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보게되었다. 이후 알게됐지만 F-Lab에 대한 어떠한 영업없이 정말 순수한 상담이 진행됐고, 본인이 직접 예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말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현재 개발자 채용시장 상황 대부분 이직과 취직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서 해당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아무래도 요즘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것은 사실이다. 투자가 줄고 일자리가 줄고 거기에 경력직인 분들과도 경쟁을 해야한다. 수요의 공급법칙으로 이해하면 쉽다. 하지만, 이후에 설명해주는 '전문직으로의 개발자'는 여전히 대우받고 취업은 잘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문직으로의 개발자는 뭘까? 기능직 개발자 vs 전문직 개발자 공장을 예로들어 한 기계를 다루는 것을 익혀본다 하자... 202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