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취준13 취준일기 - 아슬아슬하게 취업했다.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채용전환형 인턴에 합격했다.여타 정보들을 보아선 수습정도로 인턴과정을 마치고 어지간하면 전환이 된다고는 한다. 입사예정된 회사는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니지만 내가 희망하는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기에 정규직 전환이 더욱 간절하다.더군다나 이렇게 어려운 개발자 취업시장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다. 여담으로, 합격전화를 받을 때 너무 떨려서 잠시 위경련 비슷하게 속이 뒤집어졌다. 그 정도로 힘들었고 안도했다. 다른 언어(Node.js)라는 과제이번 취업이 어려워지며 계속해서 하나둘씩 조건을 포기하게 됐다.마지막으로 포기했던 조건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회사도 지원해보자였다.결과적으로, 내가 그동안 학습했던 Java + Spring 개발환경이 아닌 Node.js에서 express.. 2024. 10. 28. 취준일기 - 올해까지만 개발자 취준해보고그래도 안되면 포기해야지 현재 상황 2개의 면접이 진행중이었다. 그 중 하나는 어제 1차면접에 대한 결과가 오기로 했고, 다른 하나는 1차를 통과하고 2차면접을 보기로 했다.결과는 결과가 오기로한 곳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다른 하나 2차면접 본 곳은 일주일 뒤 기존에 안내받지 못 했던 3차면접 여부를 전달주겠다고 했다. 기대가 컸던만큼 힘든게 사실이다. 취업에 쏟는 에너지를 회사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오롯이 쏟고 싶다. 회사에서 몰랐던 개념을 퇴근 후 추가 공부하고, 여러가지 과업을 욕심내서 수행해보고 싶다. 취업은 노력-성취의 상관관계가 여러모로 불친절하다. 마지막 마라톤을 준비하며 6월부터 재수를 준비하는 고3, 공무원시험 3년 준비를 각오하며 첫 해 시험은 몸 풀기로 여기는 사람, 배우지망생이지만 오디션은 .. 2024. 9. 12. 231128 : 책과 세미나가 보이기 시작했다 위 다리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가? Yes 이 다리를 만든 사람을 고용해 우리집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도록 고용할 것인가? NO 지난 교육과정 돌아보기 지난 여름동안 간신히 REST API 설계, CRUD 게시판에 백오피스 기능 등 간신히 구현하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5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취업전선으로 몰아부치는 시즌에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위와 같은 다리를 만드는 사람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구현은 어떻게든 시켰는데, 굉장히 허술한 느낌. 이런 내가 회사에서 값어치를 할 수 있을까? NO 나였어도 허술한 다리를 만드는 사람을 고용하진 않을 것이다. 최근 한달동안 돌아보기 최근 프론트-백을 모두 구현하며 나의 퀴즈형 게시판 사이트를 배포하는데 집중했다. 동시에 자연스럽게 구현만 배웠을 때 경험하지.. 2023. 11. 28. 3일차(4장) - 협력을 위한 책임. 책임에 맞는 객체. 객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역할. 최후통첩 실험 에피소드로 4장이 시작된다. 인간은 이기적이면서도 합리적인가에 대한 가설에 대한 실험. 하지만 인간은 단순한 계산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놓여진 상황, 문맥에 맞게 행동한다. 이 문맥은 타인과의 협력을 맺는 과정. 돌고돌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확장해서 오만한 하나의 객체보다 서로 조화롭게 협력하는 설계를 훌륭한 객체지향의 설계라고 강조한다. 엘리스의 내용 중 재판을 하는 과정의 에피소드로 이후 내용을 이어간다. 재판이라는 하나의 프로세스에 등장하는 여러 등장인물들을 객체로 보았을 때, 각각의 객체간의 협력과 각 객체들의 책임, 그리고 그 역할로 객체들을 추상화한다. 엘리스의 이야기에서 누군가는 재판을 진행해야 하고 누군가는 증인을 증인석으로 불러야 하며 누군가는 증언해야 한다. 이처럼 .. 2023. 11. 17. WIL 230611 : 대부분이 힘들어한다는 것은 극복했을 때 성취감이 크다는 것. FACTS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팀 과제로 호텔 예약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협업하기 위해 파트를 나누고 각자 코드를 구현하기로 했다. 중간에 큰 틀을 다른 조원의 틀로 엎고 가기로 하며 초반 코드작업은 크게 할 것이 없었다. 그래도 머지 작업이나 이후 수정 작업에서 개인적으로 개선해야 햇으면 하는 점들을 커밋하며 보완했다. 이 과정에서 계속 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 Git도 수차례 복습하며 숙지했다. FEELINGS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 나오면 미뤄두고 싶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이것들을 마주하고 독파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알고 있다. Git이 그랬다. 하루를 각오하고 충분히 숙지할 시간을 가졌다. 마음 속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감탄.. 2023. 6. 12. TIL 230605 : Stringbuilder랑 가까워지기. 요즘 코딩테스트 문제를 연습하는데, 문자열을 다루는 것에서 기초가 부실함을 느끼기도 했고 다들 String만 쓰는게 아닌거 같길래, 이에 Stringbuilder와 가까워져보기로 한다. 1. Stringbuilder? Stringbuffer? String? 우선 크게 나눠보자면, [ String / Stringbuilder, Stringbuffer ] 두가지이다. 메소드같은 기능적인 부분들이야 비슷하고, 그때그때 구글링해서 써도 무방하지만, 메모리상에 어떻게 동작하는지 어떤때에 어떻게 활용해야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런면에서 우선, String과 Stringbuilder 이 두가지로 우선 정리할 수 있다. String String은 쉽게 말해서 그때그때 인스턴스를 만든다. 새로운 값을 할당해도 .. 2023. 6. 6. 이전 1 2 3 다음